子路曰 자로왈
桓公殺公子糾 환공살공자규
召忽死之 管仲不死 소홀사지 관중불사
曰未仁乎 왈미인호
子曰 자왈
桓公九合諸侯 환공구합제후
不以兵車 불이병거
管仲之力也 관중지력야
如其仁 여기인
如其仁 여기인
자로가 말했다.
(제나라) 桓公(환공)이 공자 糾(규)를 죽였을 때,
召忽(소홀)은 따라 죽었으나 管仲(관중)은 따라 죽지 않았습니다.
仁(인)하지 못하다 해야겠지요?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桓公(환공)은 제후들을 아홉번이나 규합하면서도
무력을 사용하지 않았다.
管仲(관중)의 노력 때문이었다.
그 정도면 仁(인)하다 할 수 있다.
그 정도면 仁(인)하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