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편 헌문'에 해당되는 글 47건

  1. 2009.04.07 논어 14편(헌문) 07장
  2. 2009.04.06 논어 14편(헌문) 06장
  3. 2009.04.03 논어 14편(헌문) 05장
  4. 2009.04.02 논어 14편(헌문) 04장
  5. 2009.04.01 논어 14편(헌문) 03장
  6. 2009.03.31 논어 14편(헌문) 02장
  7. 2009.03.30 논어 14편(헌문) 01장

子曰 자왈

君子而不仁者 有矣夫 군자이불인자 유의부

未有小人而仁者也 미유소인이인자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이면서 仁(인)하지 못한 사람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소인이면서 仁(인)한 사람은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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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宮适 問於孔子曰 남궁괄 문어공자왈
羿善射 예선사
奡盪舟 오탕주
俱不得其死然 구부득기사연
禹稷 우직
躬稼而有天下 궁가이유천하
夫子不答 부자부답

 

南宮适(남궁괄)이 공자께 물어 말했다.
羿(예)는 활을 잘 쏘았고
奡(오)는 땅에서 배를 끌만큼 힘이 세었는 데도
좋은 죽음을 맞지 못했습니다.
禹(우)임금과 稷(직, 후직)은
몸소 농사를 지었으나 (그만큼 소박했으나) 천하를 얻었습니다.
공자께서는 대답하지 않으셨다.

 

南宮适出 子曰 남궁괄출 자왈
君子哉若人 군자재약인
尙德哉若人 상덕재약인

 

南宮适(남궁괄)이 나가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로구나, 저 사람은.
덕을 숭상하는구나, 저 사람은.

 

南宮适(남궁괄)은 공자께서 조카 사위 삼으신 제자 남용이다.

羿(예)와 奡(오)는 중국의 신화 속 인물들이다.

稷(직)은 주나라의 시조다. 후직의 후손이 주나라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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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자왈

有德者 必有言 유덕자 필유언

有言者 不必有德 유언자 불필유덕

仁者 必有勇 인자 필유용

勇者 不必有仁 용자 불필유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德(덕)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좋은 말을 남긴다.

(하지만) 좋은 말을 남겼다고 반드시 德(덕)이 있는 사람은 아니다.

仁(인)한 사람은 반드시 용기가 있다.

(하지만) 용기가 있다고 반드시 仁(인)한 사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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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자왈

邦有道 방유도

危言危行 위언위행

邦無道 방무도

危行言孫 위행언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라에 道(도)가 서 있을 땐,

바르게 말하고 바르게 행동해야 한다.

나라가 無道(무도)할 땐,

바르게 행동하되 말은 겸손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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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자왈

士而懷居 사이회거

不足以爲士矣 부족이위사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선비이면서 편안한 삶을 바란다면,

선비가 되기에는 부족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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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14편(헌문) 02장

논어 2009. 3. 31. 08:39

克伐怨欲 不行焉 극벌원욕 불행언

可以爲仁矣 가이위인의

子曰 자왈

可以爲難矣 가이위난의

仁則吾不知也 인즉오부지야

 

(원헌이 물었다.)

경쟁(克), 자랑(伐), 원망(怨), 욕심(欲)을 행하지 않으면

가히 仁(인)하다 할 수 있는지요?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가히 이루기 어려운 일이다만,

仁(인)한 것인지는 내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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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14편(헌문) 01장

논어 2009. 3. 30. 09:09

憲問恥 헌문치
子曰 자왈
邦有道穀 방유도곡
邦無道穀 방무도곡
恥也 치야

 

원헌이 부끄러움에 대해 물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라에 道(도)가 섰음에도 (道를 행하지 못하고) 녹만 받아먹고
나라가 無道(무도)함에도 (道를 세우지 못하고) 녹만 받아먹는 것이
치욕이다.

 

憲(헌)은 原憲(원헌)을 말한다. 원헌은 공자님의 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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