闕黨童子 將命 궐당동자 장명
或問之曰 益者與 혹문지왈 익자여
子曰 자왈
吾見其居於位也 오견기거어위야
見其與先生幷行也 견기여선생병행야
非求益者也 비구익자여
欲速成者也 욕속성자야
궐당 지역의 젊은이가 명을 전하러 찾아왔다.
누군가 "(그는) 뛰어난 사람입니까?" 하고 물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그가 지위를 내세워 처신하는 것을 보고,
그가 (어른들을 뛰따라 걷지 않고) 어른들과 나란히 걷는 것을 보면
그는 배우려는 사람이 아니다.
(그는) 빨리 성공하려는 사람이다.
이렇게 논어 헌문편이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