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 치명적 농담

(한형조 교수의 금강경 별기)

한형조 지음

문학동네 펴냄


처음 접한 불교 계열 서적이다. 이 책이 펼쳐 보이는 불교는 인식론이었고 인지과학이었다. 세상을 탐욕과 분노와 무지(貪瞋癡, 탐진치)로 왜곡시켜 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야 세상의 진실을 인식할 수 있고, 그래야 고요한 평정심을 얻을 수 있다.

금강(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핵심을 친숙한 언어로 편안하게 설명해준 저자가 고맙다.




Posted by ing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