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편 공야장'에 해당되는 글 28건

  1. 2008.05.14 논어 05편(공야장) 28장
  2. 2008.05.13 논어 05편(공야장) 27장
  3. 2008.05.12 논어 05편(공야장) 26장
  4. 2008.05.11 논어 05편(공야장) 25장
  5. 2008.05.10 논어 05편(공야장) 24장

子曰 자왈
十室之邑 십실지읍
必有忠信如丘者焉 필유충신여구자언
不如丘之好學也 불여구지호학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열집 정도의 마을에도
나처럼 忠信(충신)한 사람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처럼 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자신감!
겸손했던 공자께서 결코 양보 않으시던 덕목이 있다.
바로 '배우기를 좋아하는 것'이다.

공자님의 자신있는 한마디로 공야장편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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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자왈

已矣乎 이의호

吾未見能見其過 오미견능견기과

而內自訟者也 이내자송자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그만두자.

나는 자신의 잘못을 살피고

속으로 자신을 꾸짖는 자를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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顔淵季路侍 안연계로시

子曰 자왈

盍各言爾志 합각언이지

 

안연과 계로(자로)가 공자를 모실 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각자 품은 뜻을 말해보아라.

 

子路曰 자로왈

願車馬衣輕裘 원거마의경구

與朋友共 여붕우공

敝之而無憾 폐지이무감

 

자로가 말했다.

수레와 말, 가볍고 좋은 옷을

벗들과 함께 쓰다가

버리게 되어도 유감 없기를 바랍니다.

 

顔淵曰 안연왈

願無伐善 원무벌선

無施勞 무시로

 

안연이 말했다.

재주를 자랑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공적을 과장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子路曰 자로왈

願聞子之志 원문자지지

 

자로가 말했다.

공자님의 뜻을 듣고 싶습니다.

 

子曰 자왈

老者安之 노자안지

朋友信之 붕우신지

少者懷之 소자회지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노인들이 편안하기를

벗들이 서로 믿기를

어린이들이 보호 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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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자왈

巧言令色足恭 교언영색주공

左丘明恥之 좌구명치지

丘亦恥之 구역치지

匿怨而友其人 익원이우기인

左丘明恥之 좌구명치지

丘亦恥之 구역치지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번지르한 말, 꾸민 얼굴빛, 과한 공손함을

좌구명은 부끄럽게 여겼다.

나도 이를 부끄럽게 여긴다.

원한을 감추고 그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좌구명은 부끄럽게 여겼다.

나도 이를 부끄럽게 여긴다.

 

좌구명은 공자 이전의 현자다.
足恭(주공)은 지나친 공손함을 뜻한다. (足: 지나칠 주)

 

2014.2.15.
부끄러움을 아는 것이 인간됨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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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자왈

孰謂微生高直 숙위미생고직

或乞醯焉 혹걸혜언

乞諸其隣而與之 걸저기린이여지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누가 미생고를 정직하다 하는가?

누군가 (미생고에게) 식초를 빌리러 오자

(그는 자기에게 없는) 그것을 자기 이웃에게 빌려서 주었다.

 

공자는 미생고를 칭찬하고 있는걸까? 비난하고 있는걸까?
直(직)을 '정직하다'는 긍정의 의미로 보느냐,
'고지식하다'는 부정의 의미로 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

 

2017.12.13.
"그는 없는 것을 빌려서 주었다. 정직하지 않다."라고 읽을 수도 있고,
"그는 없는 것을 빌려서 줄만큼 융통성이 있다. 고지식하지 않다."라고 읽을 수도 있다.
나는 공자께서 미생고의 과도한 친절을 꾸짖는 거라 생각한다.
禮(예)는 절제다.

Posted by ing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