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문자로 기록을 남긴게 기껏해야 5천년 안팎이다.
진화론은 몇십억년 스케일의 시간을 다룬다. 언제나 진화론이 궁금했다. 뉴턴하이라이트 '다윈 진화론'을 집었다.

뉴턴하이라이트는 글보다 그림이 많다. 중요한 사실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만든다. 공들여 만든 시리즈다. 저번에 읽었던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상대성 이론'이 너무 좋았는데, 이번 '다윈 진화론'도 그만큼 좋았다. 시리즈에 대한 믿음이 더욱 굳어졌다.

진화론이 아직 해답을 주지 못하는 영역이 많다는 사실이 신선했다. 진화론 자체도 완결성을 갖기 위해 진화하는 중이라 한다. 무엇보다 다윈의 '종의 기원'이 나온지 150 여년이 지났지만 '종'의 개념 자체가 규명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라왔다.

 

다윈 진화론
발행처: (주)뉴턴코리아
번역: 강금희

 


Posted by in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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