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18편(미자) 02장

논어 2009. 11. 6. 08:38

柳下惠 爲士師 三黜 유하혜 위사사 삼출
人曰 인왈
子未可以去乎 자미가이거호
曰 왈
直道而事人 직도이사인
焉往而不三黜 언왕이불삼출
枉道而事人 왕도이사인
何必去父母之邦 하필거부모지방

 

유하혜는 士師(사사, 관직 이름)를 맡아 일하다 세번이나 쫓겨났다.
사람들이 물었다.
당신은 왜 (이 나라를) 떠나지 않나요?
(유하혜가) 이에 말했다.
바른 도리로 사람을 섬기자면
어디 간들 세번은 쫓겨나지 않겠습니까?
도리를 굽혀 사람을 섬기자면
하필 부모의 나라를 떠날 필요가 있겠습니까?

 

유하혜는 공자님과 같은 시대를 살았던 노나라의 이름 높은 인물이다.

 

Posted by in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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