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12편(안연) 05장

논어 2009. 1. 15. 08:55

司馬牛憂曰 사마우우왈
人皆有兄弟 我獨亡 인개유형제 아독무

 

사마우가 걱정하며 말했다.
사람들은 모두 형제가 있는데, 나만 혼자구나.

 

子夏曰 자하왈
商聞之矣 상문지의
死生有命 사생유명
富貴在天 부귀재천

 

자하가 말했다.
내가 듣기로,
죽고 사는 것은 운명에 달렸고,
부귀를 얻는 것은 하늘에 달렸다 했네.

 

君子敬而無失 군자경이무실
與人恭而有禮 여인공이유례
四海之內 皆兄弟也 사해지내 개형제야
君子何患乎無兄弟也 군자하환호무형제야

 

군자가 공경스러운 태도로 실수를 하지 않고
사람을 대할 때 공손하게 예의를 갖춘다면
四海(사해) 안의 사람 모두가 형제인데,
군자가 어찌 형제 없음을 걱정하는가?

 

Posted by in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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