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자왈
君子不器 군자불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그릇이 아니다.

 

2008.2.9.
뜻을 헤아리기에 너무 간결하다. 안타깝다.

 

2018.5.16.
이 글의 그릇이 겉모습을 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군자란 겉모습의 훌륭함이 아니라 내면(인격)의 훌륭함이란 뜻 같다.

 

2022.4.26.
망치가 되면 세상 모든 것이 못으로 보인다. 사람이 스스로 용도를 정하면 세상 모두가 그 용도를 위한 수단으로 보인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려면 스스로 용도를 정하지 말아야 한다. 그릇이 되지 말아야 한다.
'君子之於天下也 無適也 無莫也'가 떠올랐다.

Posted by in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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