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11편(선진) 14장

논어 2008. 12. 17. 08:57

子曰 자왈

由之瑟 奚爲於丘之門 유지슬 해위어구지문

門人不敬子路 문인불경자로

子曰 자왈

由也升堂矣 유야승당의

未入於室也 미입어실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由(유, 자로)의 가야금이 어찌 내 문 앞에 있느냐? (가야금이 아직 입문자 수준이구나.)

이에 문인들이 자로를 공경하지 않았다.

그러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해명하셨다).

由(유)의 가야금은 (입문자 수준을 넘어) 대청마루에 올라섰다 (그만큼 뛰어나다).

다만 아직 방안까지 들어서지 못했을 뿐이다.


Posted by in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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