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자왈

好勇疾貧 호용질빈

亂也 난야

人而不仁 疾之已甚 인이불인 질지이심

亂也 난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싸우기를 좋아하고 가난을 싫어하면,

(사회가) 어지러워진다.

(다른) 사람이 어질지 못함을 너무 심하게 싫어하면 (조금도 용납하지 못하면),

(사회가) 어지러워진다.

 

2018.1.7.
'사람들이 어질지 못하고 서로를 미워하면'이라고 풀었던 '人而不仁 疾之已甚 (인이불인 질지이심)'을 '다른 사람의
不仁(불인)함을 조금도 용납하지 못하면'으로 바꿔 풀었다. 不仁(불인)함을 미워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이지만, 그로 인해 사회가 어지러워질 수 있음도 경계해야 한다고 풀면 뜻이 더 깊어지는 것 같다.

Posted by in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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