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08편(태백) 02장

논어 2008. 8. 21. 08:57

子曰 자왈

恭而無禮則勞 공이무례즉노

愼而無禮則葸 신이무례즉사

勇而無禮則亂 용이무례즉란

直而無禮則絞 직이무례즉교

君子 篤於親則民興於仁 군자 독어친즉민흥어인

故舊不遺則民不偸 고구불유즉민불투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공손하되 예가 없으면 수고롭기만 하고,

신중하되 예가 없으면 겁이 많게 된다.

용감하되 예가 없으면 난리를 피우게 되고,

솔직하되 예가 없으면 헐뜯음이 된다.

군자가 부모를 돈독하게 대하면 백성들 사이에 어진 기풍이 일어나고,

(군자가) 옛 친구를 버리지 않으면 백성들이 야박해지지 않는다.

 

착하기만 해서는 소용 없다.
禮(예)로 본성을 절제해서 알맞게 발휘해야 한다.
그래서 禮(예)를 배우고 익혀야 한다.

Posted by in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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