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之燕居 자지연거
申申如也 신신여야
夭夭如也 요요여야
공자께서 편히 쉬실 때
기색이 반듯하고
화평해 보이셨다.
공자님이 사시던 춘추전국 시대는 혼란의 시대였다. 지금보다 더 사람이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하던 시대였다. 그런 어지러운 시대였음에도, 반듯하고 화평한 마음을 유지했던 성현이 계셨다. 위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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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ng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