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04편(이인) 25장

논어 2008. 4. 14. 10:43

子曰 자왈
德不孤 덕불고
必有隣 필유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기 마련이다.

 

공자께서
살아서 수천 명 제자를 거느리시고,
죽어서 수천 년 인류의 스승으로 계시는 건,
이런 육중한 확신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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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04편(이인) 24장

논어 2008. 4. 13. 00:58

子曰 자왈

君子 군자

欲訥於言 욕눌어언

而敏於行 이민어행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말은 자제하면서

행동에는 민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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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04편(이인) 23장

논어 2008. 4. 12. 11:50

子曰 자왈

以約失之者 이약실지자

鮮矣 선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스스로를 단속해서 손해보는 사람은

드물다.

 

約(약)은 절제를 뜻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문구다.
마음을 다잡아야 할 때 힘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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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04편(이인) 22장

논어 2008. 4. 11. 09:32

子曰 자왈

古者言之不出 고자언지불출

恥躬之不逮也 치궁지불체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옛사람이 말을 함부로 않은 것은

행동이 말에 미치지 못하는 것을 부끄러워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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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04편(이인) 21장

논어 2008. 4. 10. 10:06

子曰 자왈
父母之年 부모지년
不可不知也 불가부지야
一則以喜 일즉이희
一則以懼 일즉이구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부모님의 나이는
모를 수가 없다.
한편으로는 (살아 계시는 것이) 기뻐서이고,
한편으로는 (나이 드시는 것이) 염려스러워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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