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자왈
德不孤 덕불고
必有隣 필유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기 마련이다.
공자께서
살아서 수천 명 제자를 거느리시고,
죽어서 수천 년 인류의 스승으로 계시는 건,
이런 육중한 확신 때문일 것이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기 마련이다.
공자께서
살아서 수천 명 제자를 거느리시고,
죽어서 수천 년 인류의 스승으로 계시는 건,
이런 육중한 확신 때문일 것이다.
子曰 자왈
君子 군자
欲訥於言 욕눌어언
而敏於行 이민어행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말은 자제하면서
행동에는 민첩하고자 한다.
子曰 자왈
以約失之者 이약실지자
鮮矣 선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스스로를 단속해서 손해보는 사람은
드물다.
約(약)은 절제를 뜻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문구다.
마음을 다잡아야 할 때 힘이 되어준다.
子曰 자왈
古者言之不出 고자언지불출
恥躬之不逮也 치궁지불체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옛사람이 말을 함부로 않은 것은
행동이 말에 미치지 못하는 것을 부끄러워했기 때문이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부모님의 나이는
모를 수가 없다.
한편으로는 (살아 계시는 것이) 기뻐서이고,
한편으로는 (나이 드시는 것이) 염려스러워서이다.
子曰 자왈
三年無改於父之道 삼년무개어부지도
可謂孝矣 가위효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삼년동안 부모님께서 걸어오신 길을 바꾸지 않는다면
가히 효도 한다 말할 수 있다.
子曰 자왈
父母在 부모재
不遠遊 불원유
遊必有方 유필유방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부모님이 계실 때는
멀리 떠나지 말아야 한다.
떠나야할 때는 반드시 (부모님을 돌보아드릴) 방법을 세워야 한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부모님을 모실 때, 틀린 점에 대해서는 몇번이고 말씀 드려야 한다.
부모께서 이를 따르려 하지 않으시더라도
역시 공경하고 어기지 말아야 한다.
노력하여 원망이 없도록 한다.
2018.5.28.
又敬不違(우경불위)에서 어기지 않을 대상은 부모님의 뜻이 아니라 "禮(예)"일 것이다 (논어 02 위정편 05장).
子曰 자왈
見賢思齊焉 견현사제언
見不賢而內自省也 견불현이내자성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현명한 사람을 보거든 (그사람을 스승삼아) 따라 할 것을 생각하고,
현명하지 못한 사람을 보거든 (그사람을 거울삼아) 스스로를 반성하라.
子曰 자왈
君子 喩於義 군자 유어의
小人 喩於利 소인 유어리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의리에 밝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