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노력이 모든 것을 바꾼다

어른의 의무

 

야마다 레이지 지음
김영주 옮김
북스톤 펴냄

 

저자는 일본의 만화가다. 1966년에 태어났으니, 이 책이 출간된 2016년엔 50살이었다. 50살이 되면 어른의 의무를 지키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인 것 같다.

저자가 말하는 어른의 의무는 3가지다. 불평하지 말 것, 잘난 척하지 말 것,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할 것. 어른이 의무를 지킬 대상은 자기보다 젊은 사람들이다. 겸허한 자세로 젊은 사람들을 존중하라는 것이다. 겸허함을 강조했던 직전 독서 '사랑의 기술'이 떠올랐다.

책의 마지막에서 2차 대전 종전 이후부터 지금까지 일본 사회의 변천사를 출판 만화의 변천사와 함께 요약하는 게 특히 좋았다. 무난한 번역이었다 (번역 별 3.5 ★★★☆).

 

 

Posted by in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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