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Understatement
마티아스 뇔케 지음
이미옥 옮김
퍼스트펭귄 펴냄
태도에 관한 책이다. 자신을 부풀리지 말라고 한다. 있는 그대로만 표현하라고 한다. 그런 태도를 견지하는 것이 지혜롭다고 한다. 책의 원제 Understatement는 '절제된 태도'를 뜻하는 것 같다. 다양한 사례를 동원해서 '절제된 태도'의 장점을 설명한다. 책의 내용 자체에는 반대하지 않는다. 다만 논증적이라기 보다는 선언적이었다. 분량도 짧아서 "왜?"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무난한 번역이었다 (번역 별 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