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결이 바람 될 때

 

폴 칼라니티 지음
이종인 옮김
흐름출판 펴냄

좋은 이웃이 우리 곁을 떠나는 것은 언제나 슬프다.

죽음 속에서 삶이 무엇인지 찾으려 하는 자는 그것이 한때 숨결이었던 바람이란 걸 알게 된다.
"당신 아직도 모르겠어?" 루시가 내 손을 잡으며 말했다. "지금 우리 상태가 최고라는 건, 더 나아질 게 없다는 뜻이잖아."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순회 방문객과도 같지만, 설사 내가 죽어가고 있더라도 실제로 죽기 전까지는 나는 여전히 살아 있다.
(에필로그) 미완성이야말로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진실, 폴이 직면한 현실의 본질적인 요소이다.

괜찮은 번역이었다 (번역 별 3.5 ★★★☆).

Posted by in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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