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자왈
苟志於仁矣 구지어인의
無惡也 무악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진실로 仁(인)에 뜻을 두면
惡(악)이 없어진다.
2014.2.9.
無惡也 의 음을 "무오야"에서 "무악야"로 수정했다.
앞서 "惟仁者 能好人 能惡人 (유인자 능호인 능오인)" 구절에 비추어,
仁(인)한 사람도 싫어함(惡, 오)이 있을 수 있으나, 仁(인)한 사람이 싫어하는 것은 惡(악)함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仁(인)에 뜻을 둔다면 惡(악)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라고 읽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