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가지 힘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홍성민 옮김

뜨인돌출판사 펴냄


저자는 역사 전공자가 아니다. 그래서 그런지 역사책이라는 느낌보다 역사를 이야기하는 수필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 지식인의 역사관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왔다.

욕망, 모더니즘, 제국주의, 몬스터, 종교의 5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고 각 키워드마다 하나의 챕터를 할당해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재구성한다. 부담 없는 역사 이야기였다.

좋은 번역이었다.



Posted by in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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