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17편(양화) 16장

논어 2009. 10. 19. 09:12

子曰 자왈

古者 民有三疾 고자 민유삼질

今也或是之亡也 금야혹시지무야

古之狂也肆 고지광야사

今之狂也蕩 금지광야탕

古之矜也廉 고지긍야렴

今之矜也忿戾 금지긍야분려

古之愚也直 고지우야직

今之愚也詐而已矣 금지우야사이이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옛 사람들에게는 세가지 한계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 한계에도 미치지 못하는 듯 하다.

옛날의 사나운 사람들은 대범했으나

지금이 사나운 사람들은 방탕할 뿐이다.

옛날의 잘난척 하는 사람들은 청렴했으나

지금의 잘난척 하는 사람들은 성내며 거스를 뿐이다.

옛날의 어리석은 사람들은 정직했으나

지금의 어리석은 사람들은 남을 속일 뿐이다.

Posted by in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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