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자왈
吾之於人也 오지어인야
誰毁誰譽 수훼수예
如有所譽者 여유소예자
其有所試矣 기유소시의
斯民也 사민야
三代之所以直道而行也 삼대지소이직도이행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사람에 대해 말할 때
누구를 폄훼하고 누구를 예찬하겠는가?
만약 예찬한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그를) 시험한 바가 있기 때문이다.
이 백성들은
삼대(하,은,주)를 이어 바른 길에 뜻을 두고 실천해왔다. (자격 있는 백성들이다.)
2024.9.26.
수훼수예(誰毁誰譽). 누구도 폄훼하지 않고 누구도 예찬하지 않는 태도야말로 정말 공손한 태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반복해서 되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