樊遲問知 번지문지
子曰 자왈
務民之義 무민지의
敬鬼神而遠之 경귀신이원지
可謂知矣 가위지의
번지가 지혜에 대해 물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백성을 의롭게 만들기 위해 힘쓰고,
귀신을 공경하되 멀리하면
가히 지혜롭다 할 수 있다.
問仁 문인
曰 왈
仁者先難而後獲 인자선난이후획
可謂仁矣 가위인의
仁(인)에 대해 물었다.
이에 말씀하셨다.
仁(인)한 사람은 먼저 어려움을 겪고 이후 취할 것을 바란다.
그러면 가히 仁(인)하다 할 수 있다.
번지는 공자님의 제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