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자왈
孟之反不伐 맹지반불벌
奔而殿 분이전
將入門 장입문
策其馬曰 책기마왈
非敢後也 비감후야
馬不進也 마부진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맹지반은 자랑을 않는구나.
후퇴할 때 후위를 맡고도
성문에 다다랐을 때
말에 채찍질 하며 말했다.
"감히 후위를 맡으려 한게 아니라
말이 나가지 못했을 뿐이오."
맹지반은 노나라 권문 맹씨가의 대부 중 한사람이다. 후퇴할 때 후위에 서는 것은 적으로부터 동료를 지키는 용맹스러운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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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ng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