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자왈
直哉 史魚 직재 사어
邦有道 如矢 방유도 여시
邦無道 如矢 방무도 여시
君子哉 蘧伯玉 군자재 거백옥
邦有道則仕 방유도즉사
邦無道則可卷而懷之 방무도즉가권이회지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곧도다! 史魚(사어)여.
나라에 道(도)가 있을 때도 화살처럼 곧더니,
나라에 道(도)가 없을 때도 화살처럼 곧구나.
군자로다! 蘧伯玉(거백옥)이여.
나라에 道(도)가 있을 때는 벼슬을 맡더니,
나라에 道(도)가 없을 때는 재능을 거둬 감출줄 아는구나.

 

史魚(사어)와 蘧伯玉(거백옥)은 공자님과 동시대를 살던 위나라의 대부들이다.

 

Posted by in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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