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자왈
由之瑟 奚爲於丘之門 유지슬 해위어구지문
門人不敬子路 문인불경자로
子曰 자왈
由也升堂矣 유야승당의
未入於室也 미입어실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由(유, 자로)의 가야금이 어찌 내 문 앞에 있느냐? (가야금이 아직 입문자 수준이구나.)
이에 문인들이 자로를 공경하지 않았다.
그러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해명하셨다).
由(유)의 가야금은 (입문자 수준을 넘어) 대청마루에 올라섰다 (그만큼 뛰어나다).
다만 아직 방안까지 들어서지 못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