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자왈

君子矜而不爭 군자긍이부쟁

群而不黨 군이부당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자긍심을 갖지만 (그때문에) 다투지 않는다.

무리와 어울리지만 (그로인해) 파벌을 만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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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자왈

君子 求諸己 군자 구저기

小人 求諸人 소인 구저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자기에게 요구하고

소인은 타인에게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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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자왈

君子 疾沒世而名不稱焉 군자 질몰세이명불칭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죽은 후에 불명예가 남을까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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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자왈

君子 病無能焉 군자 병무능언

不病人之不己知也 불병인지불기지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자기의) 무능함을 걱정할 뿐,

사람들이 자기를 몰라줌은 걱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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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자왈

君子 義以爲質 군자 의이위질

禮以行之 예이행지

孫以出之 손이출지

信以成之 신이성지

君子哉 군자재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義(의)를 본질로 삼고

禮(예)로써 행하고

겸손함으로써 말하고

신의로써 이룬다.

그래야 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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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자왈

群居終日 군거종일

言不及義 언불급의

好行小慧 호행소혜

難矣哉 난의재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종일토록 무리지어

하는 말이 義(의)에 미치지 못하고

잔꾀 부리기만 좋아하니

어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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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자왈

不曰如之何如之何者 불왈여지하여지하자

吾末如之何也已矣 오말여지하야이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어찌할까? 어찌할까?" 고민하지 않는 사람은

나로서도 어찌할 도리가 없다.

 

고민하지 않는 사람은
깨우쳐줄 수 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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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자왈

躬自厚 궁자후

而薄責於人 이박책어인

則遠怨矣 즉원원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신의 책임을 무겁게 추궁하고

타인의 책임을 가볍게 문책하면

원망을 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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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자왈
臧文仲 其竊位者與 장문중 기절위자여
知柳下惠之賢而不與立也 지유하혜지현이불여립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臧文仲(장문중)은 자기 지위를 도둑질하는 자겠지?
柳下惠(유하혜)가 지혜로운줄 알면서도 그에게 벼슬을 주지 않았으니.

 

장문중과 유하혜는 공자님과 같은 시대를 살던 노나라의 대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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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자왈
已矣乎 이의호
吾未見好德如好色者也 오미견호덕여호색자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그만두자.
나는 아직 德(덕) 좋아함이 본색인 사람을 보지 못했다.

 

2023.12.15.
자한 편에 같은 문장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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