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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09 논어 18편(미자) 03장
  2. 2009.09.18 논어 16편(계씨) 12장
  3. 2009.01.28 논어 12편(안연) 11장

논어 18편(미자) 03장

논어 2009. 11. 9. 10:00

齊景公 待孔子曰 제경공 대공자왈

若季氏則吾不能 약계씨즉오불능

以季孟之間 待之 이계맹지간 대지

吾老矣 不能用也 오로의 불능용야

孔子行 공자행

 

제나라 경공이 공자의 대우에 대해 말했다.

(노나라) 계씨와 같은 대우는 할 수 없오.

(하지만) 계씨와 맹씨의 중간정도 대우는 할 수 있오.

(시간이 지나고) 다시 말했다.

내가 늙어 (당신을) 쓸 수 없구려.

공자께서 (이말을 들으시고는) 떠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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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16편(계씨) 12장

논어 2009. 9. 18. 08:38

齊景公有馬千駟 제경공유마천사

死之日 사지일

民無德而稱焉 민무덕이칭언

伯夷叔齊 餓于首陽之下 백이숙제 아우수양지하

民到于今稱之 민도우금칭지

其斯之謂與 기사지위여

 

제나라 경공은 말을 사천필을 가졌으나

그가 죽던 날

백성들은 덕이 없는 그를 칭송할 수 없었다.

백이와 숙제는 수양산 아래에서 굶어 죽었으나

백성들은 지금까지도 그들을 칭송한다.

그것은 이런 일을 일컬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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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12편(안연) 11장

논어 2009. 1. 28. 09:29

齊景公問政於孔子 제경공문정어공자
孔子對曰 공자대왈
君君 군군
臣臣 신신
父父 부부
子子 자자

 

제나라 경공이 공자에게 정치를 물었다.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비는 아비답고,
자식은 자식답게 하는 것입니다.

 

公曰 공왈
善哉 선재
信如 君不君 신여 군불군
臣不臣 신불신
父不父 부불부
子不子 자부자
雖有粟 吾得而食諸 수유속 오득이식저

 

경공이 말했다.
좋은 말씀이오.
진정 임금이 임금답지 못하고,
신하가 신하답지 못하고,
아비가 아비답지 못하고,
자식이 자식답지 못하다면,
비록 곡식이 있더라도 내가 그것을 먹을 수 있겠소?

 

경공은 제나라의 임금이다. 제나라는 공자께서 사시던 노나라의 이웃 나라다.

 

Posted by in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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