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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24 논어 18편(미자) 08장
  2. 2009.11.06 논어 18편(미자) 02장
  3. 2009.07.13 논어 15편(위령공) 13장

논어 18편(미자) 08장

논어 2009. 11. 24. 08:55

逸民 伯夷 叔齊 虞仲 夷逸 朱張 柳下惠 少連 일민 백이 숙제 우중 이일 주장 유하혜 소련

子曰 자왈

不降其志 不辱其身 伯夷叔齊與 불강기지 불욕기신 백이숙제여

謂柳下惠少連 降志辱身矣 위유하혜소련 강지욕신의

言中倫 行中慮 언중륜 행중려

其斯而已矣 기사이이의

謂虞仲夷逸 隱居放言 위우중이일 은거방언

身中淸 廢中權 신중청 폐중권

我則異於是 아즉이어시

無可無不可 무가무불가

 

관직을 맡지 않고 숨어산 사람으로 백이,숙제, 우중, 이일, 주장, 유하혜, 소련이 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기 뜻을 굽히지 않고 자기 몸을 더럽히지 않은 사람은 백이와 숙제다.

유하혜와 소련은 자기 뜻을 굽히고 몸을 더럽혔지만

말함이 윤리에서 벗어나지 않았고, 행함은 사려 깊었다.

그들은 그럴 수 밖에 없었을 따름이다.

우중과 이일은 숨어 살면서 할 말을 다했다.

몸을 더럽히지 않았고 권세를 바라지 않았다.

나는 이들과 다르다.

(내게는) 해야 하는 것도 없고 하지 말아야 하는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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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18편(미자) 02장

논어 2009. 11. 6. 08:38

柳下惠 爲士師 三黜 유하혜 위사사 삼출
人曰 인왈
子未可以去乎 자미가이거호
曰 왈
直道而事人 직도이사인
焉往而不三黜 언왕이불삼출
枉道而事人 왕도이사인
何必去父母之邦 하필거부모지방

 

유하혜는 士師(사사, 관직 이름)를 맡아 일하다 세번이나 쫓겨났다.
사람들이 물었다.
당신은 왜 (이 나라를) 떠나지 않나요?
(유하혜가) 이에 말했다.
바른 도리로 사람을 섬기자면
어디 간들 세번은 쫓겨나지 않겠습니까?
도리를 굽혀 사람을 섬기자면
하필 부모의 나라를 떠날 필요가 있겠습니까?

 

유하혜는 공자님과 같은 시대를 살았던 노나라의 이름 높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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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자왈
臧文仲 其竊位者與 장문중 기절위자여
知柳下惠之賢而不與立也 지유하혜지현이불여립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臧文仲(장문중)은 자기 지위를 도둑질하는 자겠지?
柳下惠(유하혜)가 지혜로운줄 알면서도 그에게 벼슬을 주지 않았으니.

 

장문중과 유하혜는 공자님과 같은 시대를 살던 노나라의 대부들이다.

 

Posted by in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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