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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23 논어 15편(위령공) 01장
  2. 2009.04.28 논어 14편(헌문) 20장

衛靈公 問陳於孔子 위령공 문진어공자

孔子對曰 공자대왈

俎豆之事 則嘗聞之矣 조두지사 즉상문지의

軍旅之事 未之學也 군려지사 미지학야

明日遂行 명일수행

 

위령공이 공자에게 진법에 대해 물었다.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종묘 제사에 관한 일은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군사에 관한 일은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고는) 다음날 (위나라를) 떠나셨다.

 

在陳絶量 재진절량

從者病 莫能興 종자병 막능흥

子路慍見曰 자로온현왈

君子亦有窮乎 군자역유궁호

子曰 자왈

君子固窮 군자고궁

小人窮斯濫矣 소인궁사람의

 

진나라에 머무실 때 식량이 떨어졌다.

제자들이 병에 들어 일어나질 못했다.

자로가 성난 모습으로 말했다.

군자도 곤궁에 처할 수 있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라야 곤궁함을 견뎌낼 수 있다.

소인은 궁해지면 함부로 행동한다.

 

위령공은 위나라의 임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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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14편(헌문) 20장

논어 2009. 4. 28. 08:33

子言衛靈公之無道也 자언위령공지무도야
康子曰 강자왈
夫如是 奚而不喪 부여시 해이불상
孔子曰 공자왈
仲叔圉 治賓客 중숙어 치빈객
祝駝 治宗廟 축타 치종묘
王孫賈 治軍旅 왕손가 치군려
夫如是 奚其喪 부여시 해기상

 

공자께서 위령공의 무도함에 대해 말씀하셨다.
계강자가 듣고 말하였다.
그런데도 (위나라가) 어찌 망하지 않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중숙어가 외교를 맡아 다스리고,
축타가 종묘를 맡아 다스리고,
왕손가가 군대를 맡아 다스립니다.
그러니 어찌 망하겠습니까?

 

衛靈公(위령공)은 위나라의 임금이다.

康子(강자)는 공자님의 나라 노나라의 실력자 季康子(계강자)다.

仲叔圉(중숙어), 祝駝(축타), 王孫賈(왕손가)는 위나라의 대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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