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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05 논어 14편(헌문) 38장

公伯寮愬子路於季孫 공백료소자로어계손
子服景伯 以告曰 자복경백 이고왈
夫子固有惑志於公伯寮 부자고유혹지어공백료
吾力猶能肆諸市朝 오력유능사저시조
子曰 자왈
道之將行也與 命也 도지장행야여 명야
道之將廢也與 命也 도지장폐야여 명야
公伯寮 其如命何 공백료 기여명하

 

공백료가 계손씨에게 자로를 모함했다.
자복경백이 (공자께) 이를 고하며 말했다.
계손씨가 공백료의 말에 현혹되었습니다.
제 힘으로 능히 그자(공백료)를 죽여 저자에 내걸 수 있습니다. (어찌할까요?)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큰 道(도)가 행해지는 것도 운명이고,
큰 道(도)가 무너지는 것도 운명이다.
공백료가 운명을 어찌할 수는 없다. (그에게 손 대지 말아라.)

 

공백료는 노나라의 대부다.

계손씨는 당시 노나라의 실권을 쥐고있던 계씨 가문 사람이다.

자복경백은 공자님의 제자이자 노나라의 대부이다.

 

2009.6.5.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노무현 대통령 유서중에서)

 

Posted by in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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