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돈 버는 투자자는 무엇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하는가?


로버트 해그스트롬 지음
박성진 옮김
부크온 펴냄


물리학, 생물학, 사회학, 심리학, 철학, 문학, 수학, 의사결정 분야를 예로 들면서, 다양한 독서를 통해 생각의 격자를 엮어야 현명한 투자자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워렌 버핏(1930~)의 오랜 동료인 찰리 멍거(1924~)의 생각이라고 한다.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라는 매력적인 인물들을 알게 됐다. 그들은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현역이고, 아직도 공부하며, 그래서 아직도 똑똑해지고 있다고 자랑한다. 그들에 관한 책을 조금 더 읽어 봐야겠다. "현명한 투자자"가 아니라 "현명한 사람"이 되는 법에 대한 조언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흥미로운 책이었다. 번역 좋았다 (변역 별 4 ★★★★).


Posted by in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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