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06편(옹야) 27장

논어 2008. 6. 22. 10:30

子曰 자왈
中庸之爲德也 중용지위덕야
其至矣乎 기지의호
民鮮久矣 민선구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中庸(중용)이 德(덕)이 된다.
(그뜻이) 지극하지 않는가?
(그 뜻을 간직한) 백성이 드물어진지 오래되었다.

 

2008.6.22.
중용을 글자 뜻 그대로 풀이하면 '가운데에서 평범함'이다. 무리의 가운데에서 평범하게 처신하는 중용을 지키면 덕을 이룰 수 있다.

 

2009.7.3.
지금은 中庸(중용)의 中(중)이 '무리의 가운데'를 의미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中(중)은 중심이다. 자기 중심을 지키는 사람이 군자다.

 

2022.12.19.
무리의 가운데 평범한 사람조차 덕을 가진다면, 즉 선함을 알아 선함을 행할 의지를 갖는다면, 반드시 공자께서 기뻐하실 것이다.

 

Posted by in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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