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06편(옹야) 24장

논어 2008. 6. 19. 09:16

宰我問曰 재아문왈

仁者雖告之曰 인자수고지왈

井有仁焉 정유인언

其從之也 기종지야

 

재아가 물었다.

仁(인)한 사람은 누군가에게서

우물 속에 仁(인)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그 말을 쫓아 우물 속으로 뛰어듭니까?

 

子曰 자왈

何爲其然也 하위기연야

君子可逝也 군자가서야

不可陷也 불가함야

可欺也 가기야

不可罔也 불가망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어찌 그렇게 하겠느냐?

군자를 가까이 끌고 갈 수 는 있어도,

빠뜨릴 수는 없다.

잠시 속일 수는 있어도,

사리 분간도 못하게 할 수는 없다.

Posted by in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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