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01편(학이) 10장

논어 2008. 1. 21. 12:58

子禽問於子貢曰 자금문어자공왈
夫子至於是邦也 부자지어시방야
必聞其政 필문기정
求之與 抑與之與 구지여 억여지여
子貢曰 자공왈
夫子溫良恭儉讓以得之 부자온량공검양이득지
夫子之求之也 부자지구지야
其諸異乎人之求之與 기저이호인지구지여

 

자금이 자공께 물었다.
공자께서 한 나라에 이르시면
반드시 그 나라의 정치를 들으시는데
이는 스스로 구하시는 것입니까? 누가 일러주는 것입니까?
자공께서 말씀하셨다.
공자께서는 온화함, 선량함, 공손함, 검소함, 겸양함을 통해 들으시는 것이라네.
선생님께서 스스로 구하신다 해도
다른 사람이 스스로 구하는 것과는 다르다네.

 

자금은 공자님의 제자로 공자님보다 40세 어렸다.

자공은 공자님의 제자로 공자님보다 31세 어렸다. 자공은 논어에 특히 자주 등장한다. 논어를 보면 자공과 공자님 사이의 친밀함을 느낄 수 있다.

 

Posted by in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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